[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의 신년화두는 ‘신종모시’(愼終謨始)”라며 “맺음을 중시하며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자는 뜻”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수원시는 2012년부터 매년 신년화두를 정해 시민들에게 그해 시정(市政) 방향과 목표를 알렸다. 2012년, ‘올해의 사자성어’라는 이름으로 풍운지회(風雲之會)를 발표했다. ‘용이 바람과 구름을 얻어 하늘로 비상한다’는 의미로 수원시의 모든 공직자가 하나가 돼 ‘휴먼시티 수원’의 비상을 이뤄가자는 바람을 담았다.염태영 시장은 그해 시무식에서 “풍운지회에는 ‘삶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민선 5기부터 꾸준히 ‘인문도시’를 조성하며 ‘휴먼시티 수원’ 완성해 온 수원시가 인문 도시 조성 성과와 과제를 되짚어보는 학술심포지엄을 연다.수원박물관은 13일 오후 2시 ‘인문도시 수원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2021 수원지역 역사문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엄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심포지엄은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 ‘수원의 역사문화적 정체성과 수원 사람들’은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발표하고 이달호 수원화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주최한 ‘제12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이끄는 민선5~7기 내내 약속사업 평가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수상 명단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린 기록이었다. 그동안 최우수상 7회, 우수상 2회를 수상했다.지방선거가 실시된 해에는 경진대회가 열리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한 해도 거르지 않은 셈이다. 유권자에게 정책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달성 가능성과 과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중국 주하이시의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이달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1년 수원시-중국 주하이시 우호도시 15주년 기념 온라인 사진전 ‘도시의 기억, 우리의 순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수원시·주하이시의 자매우호결연 15주년을 맞아 민간 차원의 비대면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에는 수원의 화성행궁, 주하이시의 강주아오(港珠澳)대교 등 각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1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취임했다.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해 민선 5·6·7기를 이어 장장 11년간 수원시정을 이끌어왔다. 중심은 늘 ‘사람’이었다. ‘사람이 반갑습니다’라는 시정철학과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들로 형상화된 시정 이미지까지 모든 중심에 ‘시민’을 뒀다.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특별한 국책사업을 위주로 결정을 하기보다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시정을 꾸려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러나 11년이 흐른 수원시에는 어느 도시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사람의 삶이 이어지고 있다. ‘휴먼시티 수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논산시가 오는 20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한다.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논산시는 제주시·포항시·전주시에 이어 수원시의 네 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된다. 수원시의 자매도시 협약 체결은 2016년(전주시) 이후 5년 만이다.수원시와 논산시는 경제·문화·교육·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인적교류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1년 최우선 가치로 공표한 수원시는 올해 모든 시정 계획을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가올 10년을 다시 시작하려는 구상은 복지와 문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에 두루 적용됐다.◆모두를 위하는 사람중심 포용도시수원시는 2021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삶과 직결된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탄탄하게 정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포용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먼저 거주의 중심인 동이 복지플랫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복지 수요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내년부터 ‘전통을 딛고 미래로 도약하는 휴먼시티! 휴먼에듀!’를 비전으로 수원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사업을 전개한다.수원시는 내년 1월 중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학교와 연계한 지역 특색 교육을 전개하는 지역이다.수원시와 교육청은 202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으레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된다. 주변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나눔을 실천하기까지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다. ‘휴먼시티’를 지향하는 수원시에서 기꺼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자신의 것을 내놓는 아름다운 시민들의 이야기가 코로나19로 더욱 혹독하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을 더욱 훈훈하게 하는 이유다.◆어려운 상황에 힘이 돼 준 김치"제가 만든 김치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지난 19일 수원시 율천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우리나라에는 226개에 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와 군이 존재한다. 그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시다. 인구가 125만에 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행정에서도 많은 도시를 선도한다. ‘맏형’ 격인 수원시는 그에 맞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같은 ‘지방’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내 자매·우호도시 교류수원시는 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민선 5기 이후 수원시의 ‘휴먼시티 10년’은 자치와 분권을 향한 ‘사람 냄새’ 나는 변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가 갖춰졌다.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가 늘었고, 교통의 편리함과 여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발전이 이뤄졌다.◆기업하기 좋은 수원, 활발한 경제활동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자리 잡고 있는 수원델타플렉스는 3개 블록으로 구분된 첨단산업단지다. 1블록과 2블록은 2010년 이전에 조성됐지만 가장 큰 규모인 3블록은 5906억원을 투입해 지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민선 5기 이후 ‘휴먼시티 10년’동안 자치와 분권을 향한 ‘사람 냄새’ 나는 변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가 갖춰졌다.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면서 일자리가 늘었고, 교통의 편리함과 여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발전이 이뤄졌다.◆기업하기 좋은 수원, 활발한 경제활동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자리 잡고 있는 수원델타플렉스는 3개 블록으로 구분된 첨단산업단지다. 1블록과 2블록은 2010년 이전에 조성됐지만 가장 큰 규모인 3블록은 590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LH 매입임대주택을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으로 활용한다. 수원시와 LH는 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시장과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중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임대보증금·임대료를 지원한다. 주택 1호(戶)당 임대보증금은 1000여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42만원 정도다.LH는 매입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10년 전인 2010년 7월 1일. 10대가 넘게 250여 년간 수원에서 살아왔던 집안의 한 아들이 110만 인구의 수원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첫 출근을 했다.민선 5기 초선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부푼 기대와 마음을 담아 “수원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재신임을 얻은 그는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했고, 4년의 시간이 더 흘러도 변함없던 시민들의 성원으로 2018년에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다짐하며 수원시 역사상 최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만의 특별한 요소들을 문화적으로 재구성해 시민들을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에는 5년간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및 문화적 삶의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시민들의 힘으로 그려내는 인문 문화도시를 위해 수원시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차곡차곡 준비해 온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한다.◆문화도시로 도약하는 휴먼시티수원시는 지난 2010년 민선5기 염태영 시장이 이끌기 시작한